임장시 자주 접하는 공장형 천막
안녕하세요.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전하는 필드투자입니다.
공장 임장을 갔을 때 천막이 있다면, 어떤 가치가 있는지 이해하면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정리 했습니다.
천막을 설치하는 이유
건축물인 공장을 지으면 당연히 건폐율과 용적률의 제한을 받게 되어 건축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남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네, 천막을 설치하게 됩니다.
천막의 장점과 단점
천막은 가설건축물이라고 하며, 명칭 그대로 '임시로 설치한 건축물'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토지의 바닥 면적에 해당하는 건폐율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임시 건축물이기 때문에 건축물대장에 등록 대신, 가설건축물 관리대장에 등록하여야 합니다.
가설건축물은 등록 후 3년의 유효기간을 가집니다. 당연히 계속 사용하려면 3년마다 신고를 해야 하고 만약 하지 않으면,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설치 비용
사용 목적과 건축물의 구조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비용도 천차만별입니다.
주재료인 철골과 원단의 품질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네이버 등에서 '공장천막' 등으로 검색하여 견적을 받아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공장에서 사용하는 대형 천막의 경우 평당 20~30만 정도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 설치업체에서 가설건축물 신고 등은 대행해 줍니다.
투자 시 영향
실제로 감정평가된 내역으로 보면 2가지 케이스가 있을 거 같네요.
1. 제시 외 포함
- 감정가 포함으로 철거여부는 물건의 활용도에 따라 달라짐
- 대부분 그대로 사용함
2. 제시 외 미포함
- 감정가에 포함되지 않은 경우로 전 소유주와 협의를 하던지 아니면 절차에 따라 처리 필요
- 철거를 하던 안 하던 시간과 비용은 추가됨
필드 지식
- 천막이 있는 공장의 경우는 있는 게 매각이니 임대 시 유리함
- 감정가에 미포함이면, 협의나 처리 절차 등이 추가되기에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기에 이를 감안하여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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